이게 대체 언제적 근황

- 군휴학을 하러 학교에 다녀왔다. 시발 꼴랑 소집통지서 들고 귀찮게 학교까지 가야 함.
  이런 것 정도는 그냥 팩스로 하면 안되나. 아...... 지방대가 다 그렇지 뭐 옘병.

- 오랜만에 찾은 산학관에는 강의 있는 시간대였는데 아무도 없길래 뭥미...
  알고보니 공대 체육대회라고 다들 운동장에 나가있던거.
  아싸였지만 그래도 눈에 띄면 귀찮고.
  사람 많은데 불쑥 나타나서 오랜만이니 뭐니 이런게 좀 싫어서.
  멀찌감치서 조용히 구경하면서 복학한 쇼키들 있나 찾아봤는데.
  동기중에 제대한 놈들 몇 되는거 같더만 내가 알아본 놈은 한놈.

- 그냥 학교만 둘러보고 집에 가자니 뭔가 아쉬운데, 학교에는 더 이상 볼 일이 없길래.
  아싸리 바다나 보고 오자 해서 대천까지 달리고 왔다.
- 소집일까지 8일남았듬.
  나 조차도 언제가나 걱정이었는데 드디어 일주일앞으로 다가왔다.
  친구쇼키들은 하나 둘 제대하는데 시발 난 이제 시작? 망할...ㅠㅠ


키즈맘 소식

- 5월초 연휴에 어린이날 축제를 한다고 하길래 2일부터 5일까지 단기 출근을 했다.
  간만에 일하려니 적응하는 건 문제 없는데 귀찮은게 문제...
  하필이면 기차하고 사회놀이만 맡아서는 몸도 피곤ㅠ

- 사람이 많을 것을 예상하여 팀장님이 여태 일했던 알바들을 다 불러 모으셨나보다.
  머릿 수 세어보니 25명이더라... 운영휴게실이 그렇게 꽉 차긴 처음인듯...

- 어린이날 축제인데 다들 간만에 만나서 그랬는지
  다들 들떠가지고는 돈 내고 들어온 애들보다 알바들이 더 신나게 놀았듬. 낄낄
  홍성익은 스파이더맨 옷을 입었다고 좋다고 신나서 생쇼를 하다
  형들한테 쳐맞고.

- 축제기간이 다 끝나고 마지막날 저녁엔 다들 모여서 회식자리를 가졌다.
  처음에 얘기꺼낼때부터 불안하더라니. 난 내가 먼저 가겠구나. 하고 생각했는데.
  다른 테이블하고 시비가 붙어가지곤 작은 싸움이 났다.-_-
  술 마시고 쌈박질하는게 제일 싫어. 여튼 시간도 늦었고 해서 puppy데리고 튀었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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